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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뉴욕 타임스퀘어 위안부 광고 ‘日 사죄 촉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0-05 05:36 KRD7
#김장훈 #위안부 #타임스퀘어 #서경덕
NSP통신- (김장훈 미투데이)
(김장훈 미투데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를 기다리고 있다.”

가수 김장훈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빌보드 광고판(가로와 세로 각 15m)에 이같은 내용을 담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일본의 공식적인 사죄를 촉구하는 광고를 시작해 화제다.

4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미투데이에 “오늘부터 3개월간 뉴욕 타임스퀘어에 24시간 게시되는 위안부 광고”라며 타임스퀘어 빌보드 광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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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지는 글에서 “보험금까지 깼으나 길거리면은 못했지만 자리는 괜찮다”라며 “꽃배달사업 대박치면 빌보드랑 전광판을 아예 살테니까 조금 기다려보라”고 전면인 길거리 광고판을 이용치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공개한 사진 속 광고에는 ‘DO YOU REMEMBER?(기억하십니까?)’라는 헤드 카피와 함께 독일 전 총리 빌리 브란트의 사진이 이용된 가운데 “1971년 독일 빌리 브란트 총리가 폴란드에 사죄를 함으로써 유럽 평화에 큰 기여를 했다. 2012년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여전히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를 기다리고 있다”라는 카피 문구가 눈에 띤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세계 여론 확산을 위해 이번 광고를 후원한 김장훈과 기획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향후 유럽 유력지 등에 전면광고와 CNN과 BBC 등 세계 권위의 유력 뉴스채널에 영상광고도 게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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