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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목 금감원 저축은행검사국장, 빛 청산해법 가이드 ‘머니힐링’ 출간…“사채업자가 좋아하는 사람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0-17 18:02 KR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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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조성목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제1검사국장
조성목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제1검사국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채업자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자가 비싸다고 좀 깎아 달라는 사람이고 이유는 잘 갚기 때문이라고 알려주는 빛 청산 해법 가이드 ‘머니힐링’이 출간됐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서민금융 업무에 10년간 종사해온 조성목 금감원 저축은행검사국장은 “빛 때문에 하루에 50명씩 죽어 나가는 우리사회 현실이 괴로워 책 집필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국장은 “빛은 꼭 가족들에게 알려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의 대부업법은 마음먹고 5년만 고생하면 아무리 많은 빛이라도 탕감 받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데 이를 모르고 목숨을 버리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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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 국장은 “기업은 소비를 일으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개인들은 빛으로 소비할 때 가계부채의 늪에 빠질 수 있다”며 “불경기에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이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정부의 금융정책에 대해서도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조 국장은 머니힐링에서 “1990년대 일본에서 유행했던 채무자 신용조사 에서부터 채권 회수방법에 이르는 일본 사채업자들의 종업원 교육 자료를 공개했고 사채 문제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조 국장은 머니휠링에서 현대사회에서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신용 관리기법 ▲금융회사와 분쟁이 발생하였을 때 요긴한 소비자 구제제도 ▲다양한 정부 지원제도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한편, 초판 인쇄 3000권을 인쇄한 머니힐링은 다음주 중 재판 인쇄에 들어갈 예정이며 인세는 전액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되며 조 국장은 이와 관련해 “공직자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머쓱해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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