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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3일 화성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성동부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신축을 위한 예산확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서 시장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면담을 통해 “화성동부소방서와 안전센터의 차질 없는 신설을 위해 사업예산의 적기편성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구했다.

이어 “화성 동부지역의 인구가 55만을 돌파한 시점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 신축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며 “21년도 경기도 제3회 추경에 화성동부소방서와 안전센터 신축예산 235억7800만원이 반드시 반영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시 영천동 664번지에 들어서는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급증과 30층 이상 고층 건물 증가로 대형인명피해 우려가 급증에 대비하고자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 면적이 넓은 서부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담당하게 되는 송산(새솔동)119안전센터(신축)와 남양119안전센터(이전신축)는 각각 2023년 5월과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3회 추경에는 화성동부소방서 195억4800만원, 송산119안전센터 11억8100만원, 남양119안전센터 28억4900만원이 편성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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