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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티맵모빌리티,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출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9-16 08:31 KRD7
#SK텔레콤(017670) #티맵모빌리티 #자동차전용AI플랫폼 #누구오토 #볼보신형XC60

볼보 신형 XC60에 탑재…음성으로 길찾기·음악 재생·차량 기능 제어까지

NSP통신-누구 오토 구현 화면. (SK텔레콤)
‘누구 오토’ 구현 화면.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를 출시했다.

누구 오토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가 14일 함께 공개한 통합형 SKT인포테인먼트(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 이하 통합 IVI)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신형 XC60에 적용된 통합 IVI는 누구 오토·TMAP·플로(FLO)가 차량에 기본 설치돼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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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맺고 누구 오토를 포함한 통합 IVI를 개발해왔으며, 이번 신형 XC60에 첫 탑재했다.

운전자는 누구 오토를 통해 통합 IVI의 기능인 ▲TMAP의 길찾기/상호검색 ▲플로의 음악 재생 ▲에어컨이나 시트 열선을 조작하는 차량 기능 제어 ▲문자/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볼륨 제어 등을 음성 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 차량 특화 기능 외에도 기존 누구 플랫폼이 제공하는 ▲뉴스/날씨검색 ▲누구백과 ▲감성대화 등의 기능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차량에 탑승한 채로 집안의 조명·에어컨·TV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SKT는 운전자가 누구 오토를 통해 음성만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이번 XC60을 시작으로 볼보의 후속 모델에도 계속 누구 오토를 탑재하는 등 볼보자동차코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KT 이현아 AI&CO장(컴퍼니장)은 “SKT는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누구를 적용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편리하게 AI를 사용할 수 있는 누구 에브리웨어(NUGU everywhere)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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