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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고양이, 파격대우 日 진출…3년간 계약금만 5억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0-29 21:37 KRD7
#살찐고양이
NSP통신- (유리엔터테인먼트)
(유리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살찐고양이(본명 김소영)가 파격대우로 일본 무대로 진출한다.

29일 소속사 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살찐고양이가 일본 레코드 회사인 빅터(JVC)사 그리고 매니지먼트 프로덕션인 레인보우 엔터테인먼트 삼자간 체류비를 포함해 계약금 5억 원 이상을 받기로하고 3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살찐고양이는 지난해 9월 ‘내사랑 싸가지’로 데뷔해 강렬한 빨간머리와 시계춤 등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두 번째 싱글 ‘예쁜게 다니’와 세 번째 싱글 ‘꿈만 같아요’로 활발히 활동 중 갑작스럽게 몸이 붓는 ‘특발성 부종’으로 잠정 활동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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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치료중에 있던 살찐고양이에게 일본 매니지먼트사로부터 계약관련 연락이 왔다”라며 “처음에는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세 번의 음반 활동과 치료 과정을 모두 지켜 본 일본 관계자가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살찐고양이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된 레인보우 엔터테인먼트의 쿠리타 히데이치 대표는 “살찐고양이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이나 연기 등 다방면에 다양한 재능을 갖춘 아티스트이다”라며 “지금까지 매니지먼트나 프로듀서로 관여한 보아나 윤아같은 대형 아티스트로 키우고 싶다”고 계약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살찐고양이는 오는 31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에 나선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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