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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허은아, 공공임대주택 외면 이유는 ‘벼락거지’로 내몰린 절박함 때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9-29 16: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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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비례대표 국회의원) (허은아 의원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비례대표 국회의원) (허은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공공임대주택이 외면 받는 이유가 벼락거지로 내몰린 절박함 때문이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 논평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29일 서면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준공 기념으로 다녀간 동탄의 공공 임대 아파트가 9개월이 넘도록 공실이라고 한다”며 “당시 전시성 행사로 인테리어 비용만 4000만원 넘게 지출했고, 대통령은 ‘13평 4인 가족’발언을 하며 신혼부부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공임대주택이 외면 받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믿다 ‘벼락거지’로 내몰린 절박함 때문이다”며 “주택의 유무로 신분이 정해진다는 얘기가 나오는 마당에, 다들 ‘영끌’해서 집을 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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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허 수석대변인은 “그런데도 문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2025년 240만호 시대를 열겠다고 한다”며 “국민들이 원하는 건 소형평수, 도심의 빈 상가나 오피스를 개조한 공공임대주택이 아닌 양질의 주택공급임을 부동산 정책 26번의 실패를 겪고도 모르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허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란 결국 ‘문재인 게임’이었다”며 “드라마 내용처럼 게임을 미리 안 내부자들만 재산 불리기에 성공했고 나머지 일반 국민은 처절히 탈락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허 수석대변인은 “드라마에선 참여라도 자발적이었지만, 문재인 게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동 참가다”며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버티지 못한 자영업자 탈락,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버티지 못한 취업준비생 탈락 등 각종 탈락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어 “국민들은 다음 대선에서 문재인 게임의 중단 버튼을 누를 기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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