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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수능 사회탐구 영역, 고난도 문항 늘어 풀기 까다로웠을 것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2-11-08 23:38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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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2013년 수학능력평가 4교시 사회탐구 영역은 2012 수능보다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쉬운 수준이었다.

2013 수능 특징은 과목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012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2012 수능에 비해 개념 확인형 문항과 자료 분석형 문항의 비중이 증가했고, 기출 유형을 변형한 문항의 비중은 2012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2013 수능에서는 EBS 교재의 내용을 직접 연계한 문항보다는 개념을 활용하거나 자료를 변형융합한 문항의 비중이 높았다. 따라서 학생들이 느끼는 EBS 교재의 실제 연계 체감도는 2012 수능에 비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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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볼 때 2012 수능보다는 어렵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됐다.

2012 수능에 비해 고난도 문항의 비중이 늘어, 학생들이 풀기에 비교적 까다로웠을 것으로 보인다.

과목별 문항을 보면, 윤리 16번은 듀이, 벤담, 흄의 사상을 벤 다이어그램으로 표시해 사상적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국사 20번은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로 평가된데 대해 한글의 통시대적 역사상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다.

한국지리 4번은 부산항에서 출항해 직선 기선을 따라 이동한 선박의 이동 경로 자료를 보고, 우리나라의 영해와 관련해 적절한 행위를 찾는 고난도 문항이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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