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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수능출제경향총평(2), 영역별체감 난이도 언어 ‘쉽게’ 외국어 ‘매우 어럽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1-08 23:56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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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2013년 수학능력평가는 외국어 영역의 경우, 고난도 문항수 늘어 만점자 비율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수능 출제 경향 총평에 따르면, 2012 수능에서 약간 어려웠던 언어 영역(본사 추정 원점수 평균 : 65.0점)은 2012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반면, 매우 쉬웠던 외국어(영어) 영역(본사 추정 원점수 평균 : 65.0점)은 2012 수능보다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수리 영역의 경우 ‘가형’과 ‘나형’ 모두 2012 수능(본사 추정 원점수 평균 ‘가형’ : 55.2점 / ‘나형’ : 47.3점)에 비해서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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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2012 수능에 비해 어렵게, 과학탐구 영역은 대체로 2012 수능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2012년 9월 모의평가에서 매우 쉬웠던 언어 영역(본사 추정 원점수 평균 : 72.3점)은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약간 어려웠던 수리 영역 ‘가형’(본사 추정 원점수 평균 : 49.4점)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나형’(본사 추정 원점수 평균 : 41.7점)은 9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

9월 모의평가에서 어려웠던 외국어(영어) 영역(본사 추정 원점수 평균 : 51.2점)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약간 쉽게 출제된 편이다.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만점자 비율은 언어 영역의 경우 2012 수능은 까다로운 문항들이 약간 많아서 만점자가 0.28%에 그친 반면, 9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쉽고 고난도 문항도 적은 편이어서 만점자 비율이 2.15%에 이르렀다.

2013 수능에서 언어 영역은 상위권의 변별력을 감안해 9월 모의평가에 비해 까다로운 문항들을 좀 더 안배한 편이므로, 만점자 비율이 9월 모의평가보다는 줄어들겠지만 1.5% 내외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 영역 ‘가형’은 2012 수능보다 최고난도 문항이 약간 줄어 만점자 비율이 약간 높아지겠지만 0.6%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형’은 최고난도 문항이 약간 늘어난 편이어서 만점자 비율이 2012 수능에 비해 약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형’과 ‘나형’ 모두 9월 모의평가보다는 만점자 비율이 약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국어(영어) 영역은 2012 수능에서 만점자 비율이 2.67%까지 치솟아 상위권의 변별력이 문제가 된 바 있다. 2013 수능에서 외국어(영어) 영역은 2012 수능에 비해 어렵고 고난도 문항의 수도 늘어 만점자 비율이 2012 수능보다는 대폭 줄어들 것이다.

한편 2012년 9월 모의평가(만점자 비율 : 0.27%)에 비해서는 만점자 비율이 약간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만점자가 1.0%에 이르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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