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양한 업종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으로부터 재능을 기부 받아 도움이 필요한 고객 등에 지원하는 ‘고객 재능기부단(이하 해피 비즈라이프지원단, Happy BizLife 지원단)’을 운영한다.
‘해피 비즈라이프 지원단’은 내수부진 지속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장악 등으로 생존위기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이 공제를 통해 현장지식과 기술 등을 나눠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사업성공에 이르도록 지원하기위해 기획됐다.
재능분야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지식과 기술·기능 사업노하우 등으로 제한이 없다.
특히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용부담이 컸던 법률 세무회계 의료 창업(사업전환)·경영컨설팅 분야 등에 종사하는 전문직 고객의 참여가 특히 필요하다.
또한 마케팅·홍보 재무·은퇴설계 각종 기술·기능 사업노하우 및 그 외 모든 분야의 재능기부도 받는다.
재능기부자는 온라인 상담이나 대면 상담·지도 단체교육 정보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활동을 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중앙회는 재능기부를 필요로 하는 고객 및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발굴해 재능기부자와 적절히 매칭시키고 효과적인 기부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전석봉 공제사업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 ‘해피 비즈라이프 지원단’의 나눔 실천이 300만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도전과 희망의 불씨가 돼 서민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공제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지속과 생활안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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