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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일일 톱5관심도

삼성물산·현대건설·DL건설···부동산정책 대결 이재명vs윤석열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1-16 16:5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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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6일 건설업계 일일 동향 (건설업계 일일 톱5 관심도)
16일 건설업계 일일 동향 (건설업계 일일 톱5 관심도)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6일 건설업계 일일 톱5 관심도에 선정된 이슈는 현대건설의‘UAM 산업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MOU체결, 삼성물산의 말레이타워 내년완공건, DL건설의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 생방송 방연건 그리고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부동산 정책 대결 사안이다.

◆현대건설, 도심항공교통(UAM)참여 ··· 4개사와 MOU체결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현대차, 인천공항, KT, 대한항공과 ‘UAM 산업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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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된 현대건설,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컨소시엄에서 대한항공이 신규로 참여해 UAM 산업 생태계의 전 영역을 아우르게 됐다.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업무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활동 협력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수행 ▲5사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사업 협력 ▲K-UAM 로드맵 및 UAM팀코리아 활동 공동 수행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세계 2위 초고층 빌딩 말레이시아 ‘KL118’이 내년 3분기 완공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세계 2위 초고층 빌딩 말레이시아 'KL118'이 내년 3분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삼성물산이 짓는 118층 규모 KL118이 내년 3분기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 높이는 첨탑이 완성될시 700m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높이는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사 시작 당시에는 201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준공 시기가 3년 정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을 시점으로 시작됀 KL118 건설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현지 시공사인 UEM과 컨소시엄을 이뤄 건설 중이다. 총 연면적 67만3862㎡의 복합개발 시설로 오피스, 호텔 등으로 구성된다.

건물 상층부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설치되며 ‘스카이 로비, 스카이 레스토랑’ 등을 통해 쿠알라룸푸르의 스카이라인을 이용할수 있다. 이번 개발 사업은 2026년 안으로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성물산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도 일본 업체와 공동 시공한 경험이 있어 동남아에 삼성물산의 기술력을 크게 떨칠것으로 예상된다.

◆DL건설,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DL건설(대표 조남창)이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1BL에는 공동주택 377가구, 오피스텔 40가구가 들어서며 2BL에는 공동주택 407가구, 오피스텔 38가구가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약 2153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21일 오후 7시 10분 생방송 방영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대국민 소통 행보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오후 7시 10분부터 100분간 KBS에서 ‘2021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민과의 진솔한 대화에 나선다. 문 대통령이 생방송에 나와 정책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하는 것은 2019년 11월19일 ‘국민과의 대화’ 후 2년 만이다.

이번 행사에는 KBS가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선정한 국민 300여명이 참여한다. 주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관련한 방역, 민생경제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을 위한 국민 의견을 구하는 자리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지만,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부동산 문제 거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재명, 국토보유세 제시” vs “윤석열, 종부세 재검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종합부동산세를 재검토하겠다고 주장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보유세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국토보유세를 제시했다.

윤석열 후보는 세금 및 대출 부분에서 종합 부동산세 전면 재검토, 1주택자 재산세완화, 다주택자 양도 소득세율 완화,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주택담보인정비율 (LTV) 80% 상향 조건을 내걸었다.

이어 공급부분에서는 민간 주도로 임기내 250만 가구 건설하고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및 청년 원가주택 30만 가구 설립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대차 3법에 있어선 임대기간 2+2년에서 종전 2년으로 환원하는등 전세보증금 올리지 않은 임대인에게 인센티브 부여하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세금 및 대출 부분에서 국토보유세를 신설해 보유세 실효세율 0.17%에서 1%로 강화하고 세금 납부 미뤄주는 과세이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수요자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공급부분에 있어선 공공 주도로 임기내 250만 가구를 건설할 것이며 기본주택 100만채, 장기임대 공공주택비율 10%로 상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임대차 3법에 있어선 법의 부작용은 일시적 판단이라며 공공주택을 대량 공급해 전세난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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