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신세계(004170)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24억원(YoY 307%)으로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광주신세계 연결 효과(+123억원)을 감안하면 다소 미흡한 실적을 기록했다.

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센트럴시티 영업이익이 모두 50억원 내외 예상보다 떨어졌다.

다만, 가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면세점 사업 영업이익이 229억원으로 선전했다는 점이 위안이다. 물론 강남점 철수에 따른 임대료감면 효과(월 20억원, 총 40억원)를 감안해야 하지만, 호텔신라의 부진을 생각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이번 3분기 실적발표는 면세점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히 완화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