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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팔도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예상 - 3루수부문(4)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2-04 16:47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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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KBO 홈페이지)
(KBO 홈페이지)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영예의 2012년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오는 12월 11일 화요일에 발표된다.

각 부문별로 너무나 확연히 뛰어난 선수가 있었던 포지션도 있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포지션도 있다.

KBO의 골든글러브 수상자 후보분석(2012 시즌 성적 분석)을 토대로 영예의 수상자를 예측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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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 골든글러브 후보는 수비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70 이상 규정타석 이상이어야 한다.

이 기준으로 삼성라이온즈의 박석민 SK와이번스의 최정 롯데자이언츠의 황재균 LG트윈스의 정성훈이 후보가 됐다.

NSP통신-3루수 골든글러브 후보 롯데 황재균. 올시즌 3루에서 실책이 많았다. (롯데자이언츠 제공)
3루수 골든글러브 후보 롯데 황재균. 올시즌 3루에서 실책이 많았다. (롯데자이언츠 제공)

황재균(롯데) 133경기, 타율 0.272 122안타 4홈런 51타점 26도루 장타율 0.346 출루율 0.335 수비율 0.955

정성훈(LG) 107경기, 타율 0.310 113안타 12홈런 53타점 3도루 장타율 0.499 출루율 0.411 수비율 0.973

박석민(삼성) 127경기, 타율 0.312 138안타 23홈런 91타점 2도루 장타율 0.524 출루율 0.433 수비율 0.966

최정(SK) 130경기, 타율 0.300 142안타 26홈런 84타점 20도루 장타율 0.538 출루율 0.385 수비율 0.983

이대호(오릭스)와 김동주(두산)가 각기 해외진출과 노쇠 등으로 한국 프로야구의 3루는 이 네 선수가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롯데 황재균은 올 시즌 3루에서 실책이 많았다.

133경기 전 경기에 출장한 점은 높이 사지만 실책 15개로 수비율 0.955를 기록해 롯데의 핫코너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시즌이었다.

타격에서도 홈런-도루 20-20을 기록할 수 있는 본인의 원래 능력에 비해 보여준 것이 적었던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다.

NSP통신-3루수 골든글러브 후보 LG 정성훈. 좋은 타격성적을 거뒀지만 임팩트있는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LG트윈스 제공)
3루수 골든글러브 후보 LG 정성훈. 좋은 타격성적을 거뒀지만 임팩트있는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LG트윈스 제공)

LG 정성훈은 시즌 초반 홈런 1위를 질주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

LG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출루율 0.411(4위) 장타율 0.499(7위) OPS 0.910으로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수비에서도 실책 6개로 적었지만 그만큼 출장 경기도 적었다(107경기 출장, 수비율 0.973).

NSP통신-3루수 골든글러브 후보 삼성 박석민. 우승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황금장갑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삼성라이온즈 제공)
3루수 골든글러브 후보 삼성 박석민. 우승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황금장갑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삼성라이온즈 제공)

모두가 예상하듯 이번 3루수 골든글러브의 주인은 삼성 박석민과 SK 최정의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삼성 박석민은 타점 2위 출루율 2위를 기록햇고 SK 최정도 홈런 2위 득점 2위를 기록하며 두사람 모두 타격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핫코너인 3루 특성상 수비율을 보지 않을 수가 없는데 박석민은 127경기에 출장해 12개의 실책(수비율 0.966)을 기록했고 SK 최정은 130경기에서 단 6개의 실책(수비율 0.983)을 기록했다.

우승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삼성 박석민의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이냐 20홈런 20도루를 기록한 SK 최정의 수상이냐를 두고 전문가와 팬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역최고의 3루수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SK 최정의 수상을 예상해 본다.

NSP통신-3루수 골든글러브 후보 SK 최정. 올 시즌 20-20을 기록했고 핫코너인 3루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였다. (SK와이번스 제공)
3루수 골든글러브 후보 SK 최정. 올 시즌 20-20을 기록했고 핫코너인 3루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였다. (SK와이번스 제공)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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