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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윤석열 후보 정치보복 망언 규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2-11 18: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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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가 11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정치보복 망언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내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서 어떠한 견제도 받지 않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왔다”며 “검찰총장 시절 편파적이고 무분별하게 칼날을 휘둘렀던 점을 국민들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산지역위원회는 “국민의 선택도 받지 않은 후보가 마치 대통령 확정이라도 된 양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망언을 한 것은 국민을 분열시켜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는 망국적 분열 정치다”며 “측근이 장악한 검찰 권력의 칼로 문재인 정부를 적폐로 규정부터 해 놓고 반대파를 숙청하겠다는 것은 국민이 그토록 우려했던 검찰공화국 공포정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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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겨누었던 정치검찰의 무자비한 칼날을 기억한다”며 “그 칼날에 노무현 대통령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염원인 국민통합의 가치가 한순간에 짓밟히는 것을 목도했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위원회는 “우리는 국민들의 피땀으로 일구어 온 민주주의가 통제 불가한 특권적 검찰 권력을 휘둘러왔던 한 명의 오만한 대선후보에 의해 짓밟히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대한민국을 분열과 증오로 역행시키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정치보복을 선언한 윤석열 후보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며 “차기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화합과 통합이다. 우리는 국민통합을 바라는 모든 시민들과 연대해 시대를 역행하는 윤석열 후보의 모든 정치보복 협박과 공포정치 시도에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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