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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첫 미니앨범 ‘파스텔 컬러’를 발매하고 데뷔한 여성 3인조 보컬그룹 파스칼. 사진 왼쪽부터 제이썬 유나 문빈 순 (탑탑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여성3인조 보컬그룹 ‘파스칼’이 첫 디지털 미니앨범 ‘파스텔 컬러’를 발매, 10일 데뷔했다.

소속사 탑탑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3명의 멤버들이 갖고 있는 음악 재능을 파스텔의 무한한 색상에 입혀 팬들과 공유하자는 의미로 ‘파스텔과 컬러를 합성’한 파스칼로 팀명을 정했다.

파스칼은 걸그룹과 보컬그룹의 장점을 모은 신개념 음악그룹답게 리더 제이썬은 조피디의 앨범에 피처링으로도 활동한 바 있고, 유나와 문빈 또한 그동안 개인 앨범 활동을 할 정도로 실력파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3인조 단체와 개인별 유닛으로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파스칼의 데뷔 앨범 타이틀 곡 ‘밥 한번 먹어요’는 사랑 할 때는 몰랐던 연인의 배려와 헤어진 후 그 소중함을 느끼고 우연히 지나치지만 인삿말 조차 못하는 바보 같은 자신을 탓하는 가사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의 전 태사자 멤버 박준석이 주인공으로 열연해 눈길을 끈다.

한편 파스칼은 음악적 재능, 세련된 외모로 기업 CM송, 드라마 OST, 한류 K-POP 정기 공연 출연 섭외는 물론 일본, 중국, 홍콩에 론칭되는 화장품 모델 계약을 두고 협의 중에 있는 등 데뷔 전 주목을 받았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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