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골든구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1인조 보이그룹 에이피스(Apeace)가 일본에서 한국가수로는 처음 1000회 콘서트 돌파라는 대기록을 지난 14일 달성했다고 소속사 골든구스엔터테인먼트 측이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기록 달성은 에이피스가 지난 2011년 5월 27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 위치한 K팝 전용극장 ‘케이씨어터(KTheater)’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한 이후 21개월만의 일로 공연 누적관객수는 이날 기준해 15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공연돌’로 일본에서의 입지를 서서히 굳혀가고 있는 에이피스는 데뷔앨범 ‘에이피스’로 오리콘차트 11위에 오르는가 하면, 제과업체 CF 모델 발탁은 물론 일본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는 이들의 근황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어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주고 있다.

한편 에이피스는 오는 2월 13일 일본 산리오사의 세계적인 캐릭터 ‘헬로키티’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X.O.X.O~꿈을 안고’와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달콤한 발라드곡 ‘네버 투 레잇(Never Too Late)’이 담긴 싱글앨범 발매를 통해 일본에서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