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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촌 균형발전 도시재생 신규사업 본격 착수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2-03-10 14:22 KRD7
#익산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백제역사유적지구 #원도심
NSP통신-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마면 동고도리 일대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중심거점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금마면 동고도리 일원 16만 690㎡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80억원, 도비 13억 3000만원, 시비 40억원 등 총 사업비 133억 3000만원 투입되며 대대적인 도시 정비 기반 마련 사업이 펼쳐진다.

첫 단계로 정주환경개선을 목표로 이달부터 주민커뮤니티 시설조성과 골목길 정비가 시작된다. 이밖에도 골목상권 활성화·지역공동체 강화 등을 위해 체험프로그램 운영, 상권활성화 지원, 주민 참여형 마을축제 및 프리마켓, 주민역량강화 등 11개 세부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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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지역 또한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대학 및 주민협의체 준비모임, 주민역량강화 및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휴공간을 활용한 골목환경개선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함열지역은 우리시 농촌중심지 재생권역으로 세종시, 금강, 만경강, 성당포구 등 지리적 접근성과 함열 근대도시 연계방안을 활용한 지역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함열지역은 북부권역의 교통, 행정, 경제의 중심지로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등으로 쇠락한 지역경제의 회복과 도‧농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지역 주민들의 열기 또한 뜨거워 함열지역 도시재생대학은 벌써 13차례 운영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주거 기능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도심 곳곳에서 취약지역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상권을 활성화돼 원도심이 젊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KTX 익산역 서편 송학지구는 총 167억원, 인화지구에는 142억원이 2023년까지 각각 투입돼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노후주택 집수리, 근대건축물을 활용한 역사·문화 재생사업으로 진행 등 지역의 관광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시설·공간 등이 진행되고 있다.

원도심 변화의 움직임이 꿈틀대는 ‘중앙동 일원'에서도 감지된다.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시설인 세대공감커뮤니티센터와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의 쉼터 역할을 할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남중동 일원에는 신청사 건립공사 추진과 함께 지역 특화 상생 거점이 조성되고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플랫폼, 거버넌스 등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사업이 진행돼 노후된 원도심 상권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되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잠재 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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