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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더콘테스트는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은 온라인상으로 작품을 손쉽게 접수할 수 있는 이색 사이트다.

또한 더콘테스트는 심사방식에 있어 대중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신개념 공모전 포탈사이트다.

현재 SBS 컬투쇼 UCC 콘테스트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캐릭터 공모전 등 30여개의 다양한 공모전이 진행중인데, 이 중 “우와~ 이런 사이트도 있었네?”는 상금이 타 공모전에 비해 가장 낮은데 반해 참여자들이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공모전의 주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신기한 사이트들을 여러 사람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간단히 URL 주소만 적어서 게시판에 올리면 참여가 가능한 방식이다.

해외사이트로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사이트들을 소개해주는 사이트에서부터 마음을 치유해주는 사이트, 심지어 못 그린 그림을 예술작품으로 한번에 바꿔주는 사이트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사이트들이 소개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앎의 즐거움을 톡톡히 선사하고 있다.

더콘테스트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더콘테스트는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놀라운 인터넷 세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요즘 같은 정보 공유 시대에 부합하는 내용이어서 응모자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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