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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4-07 14: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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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한국마사회 본관
한국마사회 본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 따르면 6일 오전 본관에서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종곤 신임 협회장의 취임식 및 제11대 박대흥 협회장의 이임 행사가 개최됐다.

이·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줬으며 박종곤 협회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대재앙으로 인해 우리 한국경마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할 때’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어려운 상황을 버틴 마주, 생산자, 관리사, 기수 그리고 조교사까지 말관계자들의 노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온라인 마권발매 법제화 추진 ▲경마 매출의 증대 ▲박진감 있는 경마를 위해 모두 함께 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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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경마 100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긴 시간동안 경마 선배들이 이룬 희생과 노고 덕분이었고 이에 지금의 한국경마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 지금 우리 또한 누군가의 선배이고, 후배이기에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말하며 ‘소통하고, 소통되는 조교사협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 박종곤 회장은 주어진 임기동안 경마 발전과 조교사협회 구성원의 권익신장과 근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즐겁고 활기찬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말관리사와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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