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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 모습 (여호와의 증인의 한국 지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여호와의 증인의 한국 지부가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 2020년 2월 이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던 모든 종교 모임을 최근 대면 방식으로 전환 중이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던 연례 기념행사인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을 올해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따라서 오는 4월 15일 저녁 해진 후부터 전국 각 지역의 왕국회관에서 개최되는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을 올해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예수의 죽음의 기념식’에는 860만 명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과 1260만 명이 넘는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참석해 총 2136만 7603명이 기념식에 참석했고 이는 2020년 기념식 참석자 대비 19.7% 증가한 수치다.

또 여호와의 증인 전세계 본부는 이번 기념식에서 ‘어디에서 진정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해 매우 지쳐있을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한다는 계획이며 기념식 행사 참관은 무료이고 어떠한 등록도 요구되지 않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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