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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무협약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가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디아스포라는 세계 각지에 이주해 생활하는 재외동포를 의미하는 말로 범세계 추진연대는 이들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결성된 단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세계 190여 개국 200만 명의 재외동포 청소년과 화성시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세부 협약사항으로는 재외동포 청소년 초청 행사 지원, 재외동포 및 화성시 청소년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한민족 정체성 함양 및 역량강화 등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제는 국가 정책적으로 재외동포 청소년을 적극 포용해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문화부터 관광, 교육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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