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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중국면세(601888.CH)는 4분기 매출액이 182억위안으로 YoY +4% 증가, 순이익은 12억위안으로 YoY -61% 감소하며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4분기 해남도 프로모션 강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4분기 매출원가율은 역대 가장 높은 74%(3분기 69%)까지 상승,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6.7%로 YoY -23%p/QoQ -28%p 하락, 순이익률 또한 6.3%로 YoY -11%/QoQ -15%p 하락했다.

1분기 매출액은 168 억위안으로 YoY -7% 감소, 순이익은 26억위안으로 YoY -10% 감소했다. 1-2월 호실적(매출/순이익 YoY +20%)을 기록했던 중국면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월 매출이 YoY -49% 감소, 순이익이 YoY -81% 감소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다만, 1분기 프로모션 강도는 전년 4분기 대비 축소되어 매출원가율이 66%(QoQ -8%p)까지 낮아졌고 마진율은 33.4%로 QoQ +8%p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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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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