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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쇼쇼쇼 포스터 (은유기획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코미디언 심형래와 엄영수, 최병서가 의기투합해 처음으로 합동공연을 펼친다.

26일 공연기획사 은유기획에 따르면 이들 코미디언 선후배 3인은 오는 30일 영천시가 주최, 주관하는 공연 ‘쇼쇼쇼’에 출연한다.

이날 영천시민회관에서 MC를 맡은 개그맨 김성규(KBS 희극인실 회장)의 진행으로 막이 오를 이번 공연은 성대모사의 달인 최병서를 시작으로 언어의 마술사 엄영수, 개그계의 황제 심형래의 노래, 연주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가수 지원이와 신나라도 이번 공연에 함께해 흥을 돋울 것으로 보여진다.

공연 ‘쇼쇼쇼’로 탄생한 전설적인 대표 개그맨들의 합동공연은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 오랜 기간 활발하게 활동해온 개그맨 김성규와 공연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코봉이 장재영이 기획했다. 특히 김성규는 오는 9월 뮤지컬 디바 공연 예술 감독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강사로 강연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공연 ‘쇼쇼쇼’는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예매는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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