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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캠코(사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회생법원에서 서울회생법원(법원장 서경환)과 채무자 개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서울회생법원이 상환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채무자가 정상 경제활동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개인회생 절차 진행과 성공적 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캠코 개인회생 채무자 전담 재판부 운영 ▲캠코 내부 직원 교육 지원 ▲개인회생 신청 상담 및 법률서비스 지원 등 채무자 개인회생 성공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회생절차 단계별로는 기초상담 및 법률서비스, 신속 개인회생 인가 지원, 정상이행 안내 및 긴급 생활자금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지원 대상에게는 별도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채무자의 개인회생 신청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여 경제활동 복귀지원 채널을 확장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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