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더민주당 청년전략지 순천 제7선거구, 한숙경·박종호 두 후보 가산점과 공약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2-04-29 10:13 KRD2
#순천시 #제7선거구(신대지구) #한숙경예비후보 #박종호예비후보

민주당 전남도의원 가산 적용, 한숙경 25% vs 박종호 0%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청년전략지인 순천시 제7선거구(신대지구)에 전남도의원으로 맞붙는 한숙경(43)·박종호(32) 예비후보가 젊은 도시를 지향하는 공약을 들고나와 주민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두 의원의 가산점 기준과 점수도 살펴볼 만하다. 민주당 ‘광역의원 여성·청년 중증장애인 가산 적용례’를 보면 한 예비후보의 경우 연령별 가산 기준에 따라 여성, 청년, 중증장애인, 정치신인, 청년후보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가산비율을 25% 추가로 적용받는다.

박 예비후보의 경우에는 기초의원을 지내 광역의원으로 출마하게 되면 10% 가산비율을 받는다. 다만 상대가 여성·청년, 중증장애인 후보자와 경선을 하는 경우 가산을 부여하지 않는다. 따라서 한 예비후보가 여성이기 때문에 박 예비후보는 가산비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G03-8236672469

한 예비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받은 투표율에 25%를 추가로 가점을 받는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는 가점이 없지만 자신이 기초의원을 지낸 곳이어서 그동안 다져왔던 지지세에 지역구인 가점이 있어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두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정책공약들은 현실적이다. 박 예비후보는 “순천의 청년정치인으로 일하며 지역의 많은 청년들과 소통했다"며"젊은 시각으로 이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태도시에 걸맞는 '명품도시 신대지구' 완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평균 연령 31세의 신대지구에 걸맞은 문화, 체육시설과 공원, 주차장 부지 확보이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다용도 다용도체육관, 축구장을 조성하겠다“며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전남 도민의 행복 사각지대에 있는 정책을 만들어 도민이 잘사는 신대를 살 맛 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제8대 순천시의회 의회운영부위원장과 청년일자리지원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대변인을 맡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순천대 박사과정, 경희대 k뷰티 전문가과정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시집가는 날 순천신대점 대표와 신대발전위원회 위원, 전남신용보증재단 경영멘토, 전남청년일자리창출, 전남여성정책포럼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순천(을) 소확행위원장, 전남도당 청년부위원장, 전국청년당 운영위원, 참 좋은지방정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오는 30일이면 민주당 권리당원 전화 여론조사로 본선에 오르는 후보가 가려지며,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임종석 후보와 대결이 예상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