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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폭스바겐(VOW.GR)은 2022년 1분기 판매(승용+상용)량이 189만 8000대(-22% (YoY)), 승용차와 상용차가 각각 183만 1000대(-22%)와 6만 8000대(-2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72만대(-18%), 북미 16만대(-27%), 중국 75만 4000대(-24%), 남미 6만 4000대(-47%), 기타 20만대(-12%)였다. 반도체/와이어링하네스 등 공급 부족과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생산 차질이 이어진 영향이다.

폭스바겐 그룹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7억 유로(+1% (YoY))와 83억 유로(+73%)를 기록, 영업이익률은 13.3%(+5.6%p)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물량은 부진했지만, 자회사 Traton이 인수한 트럭업체 Navistar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면서 이를 상쇄시켰고, 믹스개선과 파생상품평가이익(35억 유로)의 영향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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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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