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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 스타필드 위치도[사진=노관규 후보 선거사무소]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가 신대지구에 대한민국의 복합 쇼핑몰 체인 스타필드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노 후보는 “전남동부권과 경남서부권까지 아우르는 문화복합 쇼핑공간인 스타필드를 만들어 명품주거단지의 부족함을 채우고 정주 여건을 확실히 개선 시켜 외부 인구 유입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타필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쇼핑하고, 맛있는 음식과 레저 등을 한 곳에서 즐기고, 편히 쉴 수 있는 쇼핑몰이며,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동물(개, 고양이)에 한해 목줄 착용 및 케이지 동반시 출입이 가능해 애견인들이 선호할 수 있는 곳이다.

신세계 그룹의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복합 쇼핑몰 체인으로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문가들과 섬세하게 선별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비롯해 동네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 쇼핑몰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스타필드 구축 주최사인 신세계 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 오픈 이후 수원(2023년12월), 인천 청라(2024년)에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타필드가 개점된 하남점과 고양점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가 늘면서 그 일대 부동산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스타필드 입점 조건은 도시인구별 소비 규모로 결정하는데 순천, 여수, 광양, 진주까지 100만 인구 소비권으로 최소한 스타필드 시티(6000평 이상)가 들어오면 같은 신세계 계열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같이 들어올 수 있다.

또 스타필드 위치로는 코스트코가 들어오기로 계획했던 E1 지구는 스타필드 시티로 적합하고,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부지 옆 3만평 부지는 꽤 넓어 스타필드가 들어올 수 있는 규모이다.

이 소식을 접한 신대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K씨(여, 51)씨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인구 증가를 위해 명품 등 기존 전통 상권과 차별화된 아이템이 들어오면 좋겠다”며 “힐링 할 수 있는 쇼핑몰 입점은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민 J씨(여, 58)는 “순천 소상공인들이 LF아울렛 입점을 반대하자 광양시에서 유치한 LF아울렛은 현재 광양 덕례리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되고 있어 순천 상인들과 시민들이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과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 쇼핑몰은 꼭 필요한데 무소속 후보가 공약한 스타필드를 지역 국회의원이 나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아냥 거리는 문자까지 보내는 것은 도가 지나친 것 같다”고 비난했다.

한편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이 공약한 스타필드가 순천에 입점하게 된다면 전남·전북을 비롯해 경남까지 아우르는 핵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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