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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위기에 처한 외국인 주민 ‘맞춤형 정착’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2-05-18 16: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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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다문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위기에 처한 외국인 주민을 발굴하고 생계비·주거비 지급 등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시는 18일 장안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이주민 상담 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외국인 주민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를 비롯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6개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은 사례관리 대상자인 외국인 주민의 사례를 공유하고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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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외국인 주민은 폭행 후유증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생겨 근로 활동을 하지 못했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례관리 회의 결과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한 상담·치료 지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 사업 연계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이주민 상담 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 중 위기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해 정기적으로 사례관리 회의를 열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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