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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최근 군 전자도서관에 분야별 베스트 셀러 등 신규 전자도서 1743종을 확충하고,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진안군 전자도서관은 지난해인 2021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진안군 소재 직장 근무자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신규 도서 확충을 위해 사전에 군민들에게 희망 도서를 신청받았다. 그 결과 희망도서를 포함해 신간 도서 등 전자도서 1743종 2090권을 구입해 진안군 전자도서관에는 총 3441종 7046권의 전자도서가 등록됐다.

책자의 분야 또한 15개 분야로 다양하게 구성돼 이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전자도서관 이용은 군청 홈페이지 ‘자주 찾는 서비스’ 목록에 있는 ‘진안군전자도서관’을 클릭해 회원가입하고 안내에 따라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PC와 스마트기기에서 전자책을 대출해 읽을 수 있다.

전자책은 1회 5권까지 5일간 대출하고 1회 연장이 가능하며, 대출한 지 5일이 지난 도서는 자동 반납된다.

또한 PC에서 회원가입하고 스마트폰에서 ‘북큐브 전자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진안군청 전자도서관’에 로그인을 하면 전자책뿐만 아니라 오디오북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서적인 함양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해 군민만족도가 높은 전자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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