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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바이두(BIDU.US)는 1분기 매출액이 284억위안으로 YoY +1% 증가해 컨센서스를 2% 상회했고, Non-GAAP 기준 순이익은 39억위안으 로 YoY -10% 감소해 컨센서스를 119% 상회했다.

올해 1분기 아이치이 사업부문 순이익이 대규모 비용 감축에 기인해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Non-GAAP 순이익률은 YoY +15.8%p 개선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총 매출액의 75%를 차지한 코어 사업부 매출액이 YoY +4% 증가하며, 전년 4분기보다 둔화되었다.

광고 매출은 1분기 경기 둔화 영향으로 YoY -4%로 마이너스 전환되었으나, 비광고 사업은 클라우드 매출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1분기 비광고 매출은 클라우드 매출 고성장에 기인해 YoY +35%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

올해 3월 이후 중국의 대도시 봉쇄 여파로 경기 회복이 지연되며, 바이두의 경영진은 올해 2분기가 1분기보다 더 힘든 시기 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가시성도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바이두의 광고 실적도 2분기 추가적인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전사 매출액은 올해 1분기 YoY +1%에서 2분기 YoY -3% 역성장이 예상되 며, 3분기부터 YoY +6%로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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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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