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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IBK 사이버 독도지점’을 열고, 독도지킴이 가수 김장훈 씨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 가상 점포인 ‘IBK 사이버 독도지점’은 ‘독도는 우리땅 통장’ 예약·가입은 물론 독도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

‘독도는 우리땅 통장’은 지난 2005년 은행 독도 관련 상품으로는 처음 출시돼 잔액이 2조7200억원(1월 31일기준)에 이르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통장은 상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독도 관련 사업에 후원하는 공익형 상품으로, 기업은행은 그동안 청소년 독도교육 홍보관 설립과 독도사랑 음악회, 독도 글짓기 대회 등에 7억원을 기부했다.

명예지점장이 된 김장훈씨는 앞으로 사이버지점과 독도 상품 홍보 등 독도수호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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