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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6-14 12: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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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무인기 분야 핵심기술 전문화·고도화 개발 전담 특화조직 구성

NSP통신- (대한항공)
(대한항공)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한항공이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전민동 소재 항공기술연구원에서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개발센터 설립은 특화된 전담 개발조직을 구성해 대한항공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기술력을 고도화해 미래 스텔스 무인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경영층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이수근 부사장과 박정우 항공우주사업 본부장, 17개 협력사 대표 및 관계기관 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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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항공은 현재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 소요기술 연구 및 시범기 개발 참여를 결정하고, 비행체 설계/제작 및 비행시험, 유무인 합동작전 성능시험 등에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편대를 이루어 유무인 복합체계로 임무를 수행하는 개념으로, 통상 유인기 1대당 3~4대가 편대를 구성해 유인기를 지원 및 호위하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장기간 축적된 무인기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중고도급 전략 무인기의 양산 및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미래기술인 유·무인 복합 편대기, 군집제어, 자율 임무수행 등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최첨단 무인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2022 드론쇼 코리아에서 중고도 무인기 실물 기체와 수직이착륙형 정찰용 무인기, 다목적 하이브리드 드론, 인스펙션 드론 및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자사의 다양한 무인 플랫폼 전시를 통해 항공우주 체계종합 기업으로서의 면모와 미래 항공우주 사업 비전을 선보인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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