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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으로 탕진” 광주 지역농협 직원 40억 횡령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6-15 09:35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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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업권의 대형 횡령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엔 지역 농협에서 40억원 상당의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직원은 코인(암호화폐) 및 스포츠토토 등 도박으로 탕진한 금액을 만회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기 광주시 지역 농협 직원인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자금 출납을 관리하는 신분을 이용해 은행돈을 자신과 약정한 타인의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40억원 가까이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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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코인 및 스포츠토토 등 도박 손실을 만회하고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피해 액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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