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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저축은행 94억원, 새마을금고 40억원, 신한은행 2억원, 우리은행 614억원 등 약 2달 사이 횡령사고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이번엔 경기 광주 지역농협에서 약 40억원가량을 횡령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편 당장 내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 오를 예정이다.

◆‘도박 빚 갚으려’ 40억원 횡령한 지역농협 직원 긴급체포

지역 농협에서 40억원 상당의 횡령한 혐의를 받는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직원은 코인(암호화폐) 및 스포츠토토 등 도박으로 탕진한 금액을 만회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부터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코픽스 0.14%p 상승

주담대 변동금리 산정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년 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8%로 전월 대비 0.14%p 올랐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코픽스 연동 주담대 변동금리는 최대 0.14%p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올 하반기 주담대 변동금리가 연 6%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금융, 중간배당 위한 주주명부 폐쇄

우리금융지주가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를 폐쇄한다. 중간배당을 위한 기준일은 오는 30일로 결정했다.

◆카카오페이, 월간 거래액 10조 돌파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의 월간 거래액(주식거래액 제외)이 지난 5월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처음으로 월간 거래액이 1조원을 넘어선지 약 4년만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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