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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복합문화교육센터.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원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원주생활문화센터가 2년만에 정상 운영한다.

원주생활문화센터는 지역의 생활예술 단체에게 연습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원주 시민문화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난 2016년 12월에 개관했다.

이후 약 200여 단체에게 연습공간을 제공했으며 시민들의 문화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동아리들의 공연 및 전시를 담은 축제까지 다채롭게 운영했다.

그러나 2020년 2월 코로나19의 발발로 인해 원주시 보건소 내 방역대책본부 그리고 코로나 선별진료소와 같은 건물을 사용함에 따라 시민들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없게 돼 같은해 8월부터 운영 중단했었다.

센터는 7월 1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이전과 같이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생활문화센터의 정기대관 및 상시대관은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동아리들의 다양한 활동을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담당자는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동아리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를 열고 다시금 모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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