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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 교육과 지역 상생 방안 모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6-24 18: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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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이 24일 전국을 대표하는 민·관·학 거버넌스인 고산향 교육공동체를 찾아 교육과 지역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서 당선인은 이날 고산고등학교 ‘상상카페’에서 고산향 교육공동체 이근석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운영 현황과 마을교육 과정을 청취한 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아이들을 부모만이 아니라, 사회가 공동으로 ‘우리아이’로 함께 키우는 숟가락 육아공동체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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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향 교육공동체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지역 구성원들이 협력해 개선하고자 지난 2011년 조직됐다. 공동체는 삼우초·고산초·고산중·고산고 교사들과 행정, 학부모들이 의제를 설정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기회도 만들어가고 있다.

또 교육 아카데미·포럼, 가을 캠프, 단오행사, 학생 기자단 운영, 교사와 학부모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활성화와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 거버넌스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서 당선인은 “교육이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고 국가를 바꿀 수 있다”면서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말처럼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선진 교육현장인 고산향 교육공동체를 찾은 전주교대에 재학 중인 25명의 예비교사들이 참석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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