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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북미 최대 음악축제 ‘SXSW’ 참가…10일 美 텍사스로 출국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3-11 20:16 KRD7
#국카스텐
NSP통신- (국카스텐 공식 트위터)
(국카스텐 공식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록밴드 국카스텐이 북미 최대 뮤직 마켓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키 위해 10일 오후 현지로 출국했다.

국카스텐은 이날 출국에 앞서 공식 트위터에 “드디어 우리 국카스텐이 SXSW 공연을 위해 곧 출국한다”라며 “미국에서도 멋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공연 참가 소식과 함께 인천공항 찍은 출국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국가스텐 네 명의 멤버들은 긴 여정을 위한 편한 차림으로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들고, 특유의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들을 짓고 있다. 특히 손을 높이 들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는 드러머 이정길의 모습이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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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이번 SXSW 참가는 수많은 뮤지션들을 비롯한 세계 음악 관계자들이 모이는 북미 최대의 음악 축제에 대한민국 록밴드 국카스텐이 첫 선을 보인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 국가대표 록밴드의 당당한 모습과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이다”고 전했다.

국카스텐 북미 음악축제 참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위풍당당’ 대한민국 록밴드의 자존심을 꼭 보여주길”, “대한민국에 싸이 뿐 아니라 밴드 국카스텐도 있다는 걸 알리고 와라”, “미국도 국카스텐의 마력에 빠질날도 코 앞이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XSW는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쇼케이스 페스티벌로 매년 3월 초에 열리며. 평균 50여 개국 2만여 명의 음악관계자들과 2000여 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한편 국카스텐은 오는 12일(현지시각) 오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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