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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만도(204320)는 2분기 영업이익이 비용 증가와 중국 매출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26%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517억원(OPM 3.1%, -32.6% YoY, 이하 모두 YoY)을 예상한다. 원재료비와 물류비 등 각종 비용이 커졌으나 매출이 부진해 비용 부담이 도드라졌다.

매출은 2분기가 성수기임에도 전분기대비 1.9%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중국이(2021년 기준) 도시 봉쇄로 인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매출의 1/3 수준으로 커진 북미 전기차 고객사의 생산 부진 여파가 만도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진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단 2분기 부진은 일시적, 하반기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특히 하반기 중국 자동차 생산이 반등하는 국면에서 오히려 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이며 북미 전기차 고객사의 외형 성장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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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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