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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파이살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 접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7-20 22: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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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진표 국회의장(우)이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좌)을 접견하고 있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김진표 국회의장(우)이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좌)을 접견하고 있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과 파이살 외교장관은 한-GCC FTA 협상, 인프라‧건설 협력, 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장은 10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초 재개된 “한-GCC FT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기를 바란다”며 “양국 간 교역 품목을 다양화하고 교역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한-GCC FTA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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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파이살 장관은 “한국과의 FTA는 최우선 과제이며, 연내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GCC 회원국들을 잘 설득 하겠다”고 화답했다.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는 페르시아만안의 6개 아랍 산유국이 역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한 지역협력기구다. 2010년 제3차 협상 이후 중단된 한-GCC FTA 협상은 올해 1월 협상 재개 선언 후 4차(3월) 및 5차(6월) 협상이 진행됐다.

또 김 의장은 양국 간 인프라‧건설 협력에 관해 “사우디 측에서 미래형 도시로 개발 중인 네옴(NEOM)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활발히 참여하기 바란다”며 사우디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파이살 장관은 “한국과의 관계가 첨단기술, 방위산업 등으로 더욱 확대해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 했다.

네옴(NEOM)은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홍해안 미래형 도시건설 프로젝트로 총 5000억 불(한화 약 600조 원) 규모의 개발 계획 사업이다.

NSP통신-김진표 국회의장(좌)과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우)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김진표 국회의장(좌)과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우)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사미 알사드한 주한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압둘라흐만 아르칸 알다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실 국장, 라칸 모우사 알브리키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 비서관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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