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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카카오(035720)는 2021년 연간 광고 매출이 8859억원이며, 연평균 활성 사용자 수를 4600만 명으로 가정했을 때, 연간 광고 ARPU는 2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카카오의 대표적인 광고 상품인 비즈보드는 연평균 10억원 초반~중반 대의 일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ARPU는 1만원 대에 불과하다. 이는 글로벌 SNS 업체들의 ARPU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카카오는 오픈채팅이 카카오 서비스 내 광고 BM을 강화할 수 있는 루트로 판단하고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별도 앱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며"오픈채팅의 현재 MAU는 900만 명 수준으로, MAU가 늘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현재 카카오의 ARPU인 2만원을 곱하면 연간으로 매출 규모는 18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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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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