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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요진건설산업은 로지포트(Logiport) 서안성 물류센터 신축공사와 울산 블루웨일CC 개발사업 조성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하며 총 2곳에서 수주를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폐플라스틱과 제철 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에 성공했다.

◆요진건설산업, 서안성 물류센터‧울산 블루웨일CC골프장 수주

요진건설산업은 총 2곳에서 수주행진이 펼쳐졌다. 먼저 로지포트(Logiport) 서안성 물류센터 신축공사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도곡리 40-6번 외 10필지에 연면적 3만8788㎡,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589억 원 (VAT 포함, 소방공사 분리도급)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14일에는 ‘울산 블루웨일CC 개발사업 조성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공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 일원에 사업면적 44만6478㎡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신축하는 공사다. 코스 조성과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건축이 진행되며 이 사업은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된다. 요진건설산업 수주금액은 약 317억원 (VAT 포함, 토목공사 분담이행)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16개월이다.

◆포스코건설,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

포스코건설이 사내벤처 이옴텍과 함께 폐플라스틱과 제철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했다. 이 거푸집은 녹인 폐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인 슬래그 분말을 융합해 판재 형태로 만든 것이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과 슬래그의 활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목재 합판 거푸집에 비해 성능도 훨씬 뛰어나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서부내륙 고속도로 11공구 현장에 이 거푸집을 시범적용해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 향후 포스코건설은 이번 거푸집을 개발과 동시에 부식에 강한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 포스맥을 프레임에 적용해 내구성과 사용 수명을 한층 늘려 상품성을 더욱 높였고 현재 외부판매에 대비해 대량 생산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SH공사, 청년주택 심사 대상자 명단유출…경찰 수사의뢰 예정

SH공사는 지난달 27일 홈페이지 공고문을 관리하는 ‘홈페이지 자료관리 시스템’에 게시 예약이 설정 등록된 ‘역세권 청년주택 서류심사 대상자’ 명단 파일이 같은 날 오전 11시에 네이버카페 임대 관련 카페에 게시되면서 유츌됐다. 이에 SH공사는 이와 관련해 해당 게시물에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유출 경로 파악 및 정확한 조치를 위해 경찰에 수사의뢰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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