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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대형마트 의무휴일제 폐지, 힘들게 버텨온 소상공인 기만하는 행위”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2-08-04 11:01 KRD7
#강득구 #민병덕 #대형마트의무휴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민병덕 의원,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와 공동 기자회견 개최

NSP통신-3일 국회소통관에서 강득구, 민병덕 의원이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휴일 폐지 정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강득구 의원실)
3일 국회소통관에서 강득구, 민병덕 의원이 정부의 대형마트 의무휴일 폐지 정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강득구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양만안)이 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정책’을 비판했다.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의원, 민병덕 의원(안양동안갑), 정인대 자영업자소상공인중앙회 회장, 김경배 회장 등이 참석해 대형마트 의무휴일 폐지 반대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 2월 윤석열 대선 후보는 강원도 유세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손실을 입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겨냥해 1000만원씩 기초지원금을 주고 거기에 더해서 실질 손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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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당시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의 매표행위 라고 비난했던 300만원 방역지원금보다 더 많은 규모를 제시한 것이지만 취임 후 3개월이 다 되어가는 동안 여전히 공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10년 전 대형마트와 지역상권 상생을 위해 도입했던 의무휴일제가 온라인 인기투표로 없어질 수 있다는 윤석열 정부의 발상에 분노한다”며 “이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힘들게 버텨온 소상공인분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소상공인 생사를 가르는 일에 대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국민 편가르기 하지 말아달라”며 “시장상인과 소상공인과 끝까지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득구 의원은 지난달 29일 안양시 만안구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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