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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 서울·수도권 등 상승세…서울아파트 매매 0.02%↓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3-29 14:10 KRD2
#전세시장 #서울아파트매매 #부동산동향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재건축 시장의 약진과 함께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아파트들의 전세값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시장은 0.02% 하락했다. 재건축은 0.12% 오르긴 했지만 주간 가격 상승폭은 둔화됐고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 하락 움직임도 감지됐다.

수도권(-0.01%) 매매시장도 소폭 내림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국지적인 등락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조용해 금주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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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은 서울(0.05%), 수도권(0.02%), 신도시(0.02%) 모두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봄 이사 수요가 한 풀 꺾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계약 사례가 많아 전세물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새 정부 출범으로 기대에 부풀었던 부동산 시장은 재건축 아파트의 소폭 반등 이후 힘에 부친 모습이다”며 “수요자들은 저가 매물 거래 이후 오른 가격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고 국토교통부가 4월 발표할 부동산 종합대책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관망세는 심화된 분위기다”고 분석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대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은 대책의 강도와 내용을 보고 움직이겠다”며 “결정을 미루고 대책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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