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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션호텔에서 열린 미스인터콘티넨탈 탤런트 대회 참가자들 (디오션리조트)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디오션 호텔에서 미스 인터콘티넨탈 탤런트 한국대표 선발을 위한 슈퍼 쇼케이스 대회가 열렸다.

디오션 리조트가 주최해 디오션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미인대회는 세계 5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제50회 미스인터콘티넨탈’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에 앞서 출전자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내는 장기자랑과 수영복 심사 및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미스 인터콘티넨탈대회는 국내 우승자가 세계대회에 진출하는 국제미인대회로 지난 5월 21일 서울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중부권, 광주·전남, 부산, 대구, 수도권까지 각 지역별 대회에서 한국대회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디오션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탤런트 대회는 한국대회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한국대회 직전 디오션리조트에서 유치해 주최한 특별대회로 여수 지역민을 초청한 가운데 대회 출전자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내는 장기자랑과 수영복 심사 및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후보자들은 지난 15일부터 4일간 여수일대를 투어하며 SNS로 여수를 홍보하는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했다.

이번 대회는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다른 미인대회를 뛰어 넘어 각종 탤런트와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미스인터콘티넨탈은 파나마로부터 판권을 사들여 국내에서 12년 연속 개최한 판권사 퍼스트파운데이션에 의해 시작된 대회로 코로나 이전 10년 연속 중화권 쇼케이스와 일본, 동남아시아 등 80여회 해외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의 유수한 인재들을 드라마, 영화 인플루언서로 데뷔시키기도 했다.

한편 ‘제50주년 기념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는 정규 협찬사 20여개가 참여하는 슈퍼쇼케이스를 25일까지 마무리하고 대망의 한국본선을 8월 2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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