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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CATL(300750.CH)은 2분기 매출액이 642억 9000만 위안(YoY +158, QoQ +32%), GAAP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66억 8000만 위안(YoY +164%, QoQ +348%)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2분기 배터리 출하량 QoQ 증가와 4월초 대다수 완성차 제조사와의 메탈 가격 연동제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원가 상승분이 판가에 반영되며 매출액 성장세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반됐다.

한수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메탈 가격 상승분을 전기차 배터리 판가로의 전이가 본격화되며 2분기 GPM은 21.9%로 QoQ 7.4%p 개선됐으나, ESS 고객사와의 메탈 가격 연동제 적용 시점이 지연됨에 따라 전년 동기 GPM 27.2%보다 여전히 낮은 마진을 기록했다"며"삼원계 배터리는 리튬/코발트/니켈/망간 가격, LFP 배터리는 리튬 가격과 연동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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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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