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꿈엔들 잊히리요’...진안 용담호사진문화관 22번째 전시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8-31 11:26 KRD7
#진안군 #용담호사진문화관 #용담호 #실향민 #수몰민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 용담호 사진문화관(정천면 진용로 1911)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22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꿈엔들 잊히리요’로 지금은 용담호 안에 잠겨 있는 68개 마을들의 풍경을 담은 흑백사진 25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진안 용담호 사진문화관은 지난 2013년 개관한 이후 실향민에게는 위로를 관람객들에게는 실향민들의 희생에 감사함과 고향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꾸준하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G03-8236672469

그 밖에도 사진작가 이철수 씨가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촬영한 흑백 필름 2만4000여점과 당시 수몰민의 삶의 흔적을 수집한 유물 등이 보관돼 있으며 상설전시관에는 사진 5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로 매년 2~3회의 전시회를 열어 실향민의 향수를 달래고 용담호 사진문화관을 진안군의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 용담호 사진문화관은 정기휴무일인 월,화요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찾아가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