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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인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설인아가 청춘 멜로퀸에 도전한다.

31일 소속사는 “설인아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오아시스’에 오정신 역으로 출연을 확정졌다”고 밝혔다.

‘오아시스’(극본 정형수, 연출 한희)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 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설인아가 극 중 분할 오정신은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불의에 맞서 싸울 줄 알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돌진할 줄 아는 강인한 인물이다. 서울에서 전학을 온 후 이두학(장동윤 분), 최철웅(추영우 분)과 함께 학창시절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게된다.

한편 SBS ‘사내맞선’에서 사랑스럽고 화끈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펼치며 인생 캐릭터를 또 한 번 경신한 설인아의 새로운 청춘 멜로퀸 도전이 기대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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