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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검찰,“광주 학동참사 1심판결 양형 부당”항소…DL건설, 사회복지 통해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9-14 17:33 KRD8
#HDC현대산업개발(012630) #검찰 #학동붕괴사고 #DL건설 #현대엔지니어링
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검찰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HDC현대산업개발과 여러 책임자들에 대한 양형이 부당하다며 1심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자원봉사 및 후원금품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DL건설,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서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DL건설은 ‘2022 인천사회복지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는 해당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및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DL건설은 자원봉사 및 후원금품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활발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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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주 학동 참사’ 1심판결 항소…“양형 부당”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붕괴사고로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1심 재판 결과에 검찰이 항소했다. 광주지검은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한 철거 공사자 7명과 HDC 현대산업개발 백솔기업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인 7명에게 내려진 양형이 부당하고 주장에 대한 사실 오인 등을 주장하며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이와 함께 재판부가 흡수량 등을 증명할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한 과다한 살수 혐의에 대해서도 사고 당일 살수량이 평소보다 2∼3배 많았던 점 등을 들어 유죄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동부건설 시공 방재시설, 마산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막았다

동부건설이 시공 설치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의 기립식 방조벽이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크게 막았다. 동부건설이 시공한 마산 구항지구 방재시설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5년간의 공사 끝에 완성됐다. 투명강화벽, 기립식 방조벽, 방조문, 방재언덕 등 크게 4개 구역에 걸쳐 시공했다. 특히 200m에 달하는 2m 규모 기립식 방조벽은 방재 목적으로 시공된 기립식 방조벽이다. 이 방조벽은 평상시에는 눕혀서 보도 및 자전거 도로 등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태풍 내습시에는 수직으로 기립해 방조벽으로 사용된다. 동부건설은 대형 재해 대비를 목적으로 침수피해방지를 위한 방재시설인 만큼 구조적 안정성 및 견고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유압식(유압실린더에 의한 문비 기립)으로 설계했다. 또 수동운전이 가능하고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 없어 유지관리도 편한 장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 개통 미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에 대해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가 2024년 개통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알렸지만 NSP팩트체크 결과 공사 중 진동과 소음발생과 더불어 문화재 발굴 등으로 인해 개통시기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2024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인 건 맞지만 지하도로공사로 인한 폭발음으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공중인 곳에 저소음을 통한 효율적 공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지난 문화재 발굴과 함께 혹시 모를 레미콘과 철근 파업으로 인한 자재 수급 딜레이 가능성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당 분양 자료는 부산시의 도시자료계획을 바탕으로 기입했다”며 “부산시 사업관련 내용이다보니 아직 시에서도 공식적으로 고시를 하지 않아 당사도 아직 연기 가능성이 있다고 강하게 말씀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협력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관련 제도 구축‧개선‧지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 관련 공동연구 및 자문, 모빌리티 인프라 관련 기술검토 및 자문,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협력, 정부정책 관련 조사‧연구, 인력양성, 행사 교류 등이 담겼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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