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2022년 3분기 영업이익 556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전망하는 이유는 여객 수요의 빠른 회복과 항공화물 Yield가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동사의 7~8월 국제선 여객 RPK는 약 340%(yoy)증가, 국제선 여객 Yield는약 12%(yoy)상승, 항공화물 RTK는 -14~-15%(yoy), 항공화물 Yield는 약 +40%(yoy)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국제선 여객은 장거리 미주노선과 중거리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수요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Yield 및 L/F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며"항공화물부문은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라 수송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화물 전용 여객기 운항 감소와 중국의 항공편 증편이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예상보다 견조한 Yield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