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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상승세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미 투자사인 이뮤노반트가 7500만달러 주식공모에 성공하면서 이뮤노반트의 주가가 미 증시에서 장중 30%넘게 급등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는 5일 오전 10시 26분현재 3.26% 상승한 1만4,250원에 거래중이다.

미국의 신약개발사인 이뮤노반트는 7500만달러(약 1066억원)의 주식을 빌행한다고 밝혔다. 주당 6달러에 보통주(common stock) 1250만주를 새로 발행한 것이다. 이번 주식공모에 참여한 기관들은 Logos Capital, Deep Track Capital, Frazier Life Sciences, TCGX, BVF Partners등이다. 이번 주식발행으로 유입된 자금은 자사 신약(IMVT-1402)개발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뮤노반트의 주가는 4일 미 증시에서 장중 30%넘게 폭등하다가 23.98% 상승한 8.17달러에 마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해말 기준 이뮤노반트에 지분 93만9395주를 보유중이다. 이뮤노반트는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개발 파트너이기도 하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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