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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주담대 또 오른다 ‘코스피 3% 돌파’…‘카카오 데이터 활용’ 카카오뱅크 금융서비스도 ‘불안정’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10-17 17:2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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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COFIX)가 3%대를 돌파해 당장 다음날인 18일부터 주담대 금리가 오를 전망이다. 또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이른바 ‘카카오 먹통 사태’의 영향으로 카카오뱅크 역시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및 카카오 금융계열사 수장들을 국정감사에 소환했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경우 카카오의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점수를 산출하고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사태로 인해 해당 서비스들이 중단됐었다.

◆‘10년만에 코스피 3% 돌파’…다음 달 추가 상승 가능성도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3%를 넘어섰다.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로 전월 대비 0.44%p 뛰었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는 18일부터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 금리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의 빅스텝 결정으로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상승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다음 달 코픽스 추가 상승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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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데이터센터 별도 위치”라고 했지만 신용평가 점수에 카카오데이터 사용

국회 정무위원회는 신용보증기금 대상 국정감사 중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등을 추가 채택하는 안건을 여야 합의로 가결했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뱅크오 카카오페이의 일부 금융서비스가 중단되자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고 이 사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데이터센터가 화재 사고가 발생한 판교와는 별도로 상암동에 위치해 있다고는 하나 비상금대출(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신용평가점수 산출 과정에서 카카오데이터를 필수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인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또 카카오톡을 활용한 간편이체도 일시 중단됐다.

◆신한은행, ‘연 5.70%’ 신종자본증권 3100억 규모 발행

신한은행이 31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는 5년 후 중도 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연 5.70%(고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인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0.71%p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안심전환대출 2주간 추가 접수

주택금융공사는 4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오는 10월 말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 4억원 이하의 주택 신청이 저조해 정부는 오는 11월 7일부터는 주택 가격을 상향해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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